[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8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의 시작, 존중과 배려로부터’라는 공동주택 갑질 예방 홍보물 8,000매를 제작해 관내 289개 단지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경비원 등에 대한 갑질 예방을 위한 것이지만,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를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뜻도 담았다.
또한 이번 홍보물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도 지역 공동체 치안의 일원이라며 배포를 담당해 주었다.
전기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장은 ‘공동주택 안전 및 지역 공동체 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과 함께 ‘경찰과 함께 제작한 홍보물이 아파트 입주주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배포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뜻도 전했다.
전주완산서는 이번 홍보물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관심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했다.
또한, 최원석 경찰서장은 ‘이번 홍보물을 아파트 경비원 등 근무자 보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입주민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뜻을 담기 위해 균형감을 갖고 부드럽게 제작했으며, 일방에 치우침 없이 전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균형감 있는 치안행정을 펼칠 것을 재차 강조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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