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시 응급복구 대응 방안 등 주문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이상원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이 9일 상당구 낭성면과 미원면 일원 산사태 취약지 및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는 2017년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피해를 입은 지역이고, 미원면 계원리 대규모 산림복원 공사 현장은 폭우 시 낙석 및 토사 유출 우려가 있는 곳으로, 이날 이상원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현장 방문해 비상상황 시 응급복구 대응 방안 등을 주문했다.
청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을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산사태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와 산사태 위험 예측정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원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내실있는 안전 점검을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조치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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