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장수군은 8일 군민회관에서 산림청 국립품종관리센터 관계자와 임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재배단지 운영 설계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산림청 국립품종관리센터는 재배단지 내 재배포지, 관리동, 창고 등 시설조성 및 사업수행 방법을 공유하고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재배단지 운영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4~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산림청 국립품종관리센터와 다울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생산자, 임업인, 번암면 지지리 삼거마을 주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추진했다.
6월에는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설립준비위원 모집공고를 통해 임업인, 그루매니저, 마을주민 등 13명의 준비위원회를 구성 완료 했다.
문민섭 과장은 “장수군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 및 지역일자리 창출, 소득증대를 통한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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