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8일 덕진구 송천동에 거주하는 김종규(81세, 남), 이선부(80세, 남)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장이 베트남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꽃다발 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의 예우 분위기를 형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선부씨는 1968년 하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30년 복무 후 원사로 맹호부대를 전역, 이듬해 하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김종규씨는 30년 복무 후 상사로 백마부대를 전역한 참전용사이다.
한도연 덕진서장은 “오랜기간 피땀흘려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참전용사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주민, 나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덕진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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