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청, 찾아가는 ‘2020 꿈찾기 진로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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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청, 찾아가는 ‘2020 꿈찾기 진로캠프’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7.08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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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교육지원청
사진=청송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8일~9일 지역 내 초·중학교 228명을 대상으로 2020년 꿈찾기 진로캠프, 중학교 진로·직업체험 ‘내 꿈길 따라’와 초등학교 전환기 캠프 ‘꿈, 잡(Job), 끼&어깨동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학급당 인원을 최소화하고 모둠활동을 지양해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의 미래 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성에 맞춰서 항공승무, 과학수사, 유튜버 크리에이터, 패션MD,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로마 테라피스트, 간호사 등의 직업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 수업과 더불어 교구를 사용하여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 수업을 통해 미래 4차 산업의 유망 직업 탐색을 하고, 미래 직업 워크지 활동을 통해서 미래 비전 설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꿈잡(job)끼 전환기 캠프는 초등학교 특성에 맞춰 활동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직업 유형 검사를 통해서 개개인별 맞춤 직업의 성향과 직업 탐색이 가능하며, 워크지 활동을 통해서 이를 구체화 시켜 향후 학교 전공 및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타 캠프와 달리 활동으로만 그치지 않고, 활동 후 학생 개개인별 워크지 및 나만의 책을 만들어서 소장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며, 직업체험 또한 체험으로 끝이 아니라, 직업 체험 결과물을 개인별로 소장할 수 있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일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제껏 활동으로만 끝나버린 진로캠프가 아쉬움이 있었는데 학생 개인별 워크지와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한 결과물이 책자로 만들어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 책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타임캡슐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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