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0명 시민 눈높이서 개혁 필요성 인식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행정규제와 규제 샌드박스 등 정부 규제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로 기업현장과 시민생활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의실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최유성 한국행정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규제에 대한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주제로 행정규제 개념과 다양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노력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 눈높이에서 규제개혁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 해소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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