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 금요일 폭락의 여파가 아직까지 계속되는 분위기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8p 하락한 1,824.87에 출발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이후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중 1,818.42까지 밀렸지만 이루 다소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6.60(0.36%) 하락한 1822.8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83억 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 원 어치와 134억 원 어치를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견일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에서 31억 원, 비차익에서 23억 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합계 54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전일대비 0.63p 오른 492.97에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1.98p(0.40%) 오른 494.32를 기록하고 있다 나흘만의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7억 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 원 어치와 13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6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 오른 1달러당 1,144.30원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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