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실무부서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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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실무부서 전체회의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7.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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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위해 4개 시·군 머리 맞대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7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실무부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4일 출범한 협력회의 세부적인 협력방안과 공동협력‧건의 안건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공동 협력 안건은 ▲경북 북부권 치유특구 조성 및 소비지유통센터(바로마켓) 활용 4개시군 공동마케팅 사업추진 ▲협력회 청소년 문화예술 등 교류활성화 ▲4개시군 연계관광상품 개발이 있으며, 공동건의 안건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지방도918호선 국지도 승격 및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지방도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보령~울진 간 고속화 도로 건설 등을 논의했다.

또 앞으로 주기적으로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해 협력회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내에 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하는 정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6월 4일 출범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동일 선거구내의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이 모여 상생발전을 이루기 결성했으며, 행정협력회 의장은 윤번제로 하고 임기는 1년이며 초대 의장은 장욱현 영주시장이 추대됐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4개 시‧군이 힘을 합친다면 문화, 관광,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장 시군으로서 공동협력‧건의 안건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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