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지난 6일 시의원들의 의정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위탁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민간위탁은 민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행정기관이 아닌 기관이나 개인에게 행정기관 사무를 위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의회는 민간위탁 서비스의 공공성 훼손 방지와 적법한 운영을 위해 견제하는 감시자로서, 민간위탁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높이고, 실무적인 핵심지식 습득을 위하여 전문가를 초빙해 자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 관련 행정사무감사 기법, 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방법 등 민간위탁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정문영 의장은 “행정기관에서 모든 사무를 처리할 수 없기에, 민간에서 더 능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민간에 맡겨야하는 상황에서, 민간위탁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올바른 이해는 필수전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끊임없이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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