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아동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8일부터 경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공공시설 5개소 입장료 및 관람료를 50%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 공공시설 5개소는 진양호동물원, 진주성, 청동기문화박물관, 이성자미술관, 익룡발자국전시관으로 상반기 조례개정을 통해 요금 할인의 근거를 마련했다.
가족단위 관람객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입장하는 관람객을 말하며, 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른 만 18세 미만이고, 보호자는 부모, (외)조부모다.
또 아동 및 보호자 중 1명만 경남도민일 경우에도 동반가족 모두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많은 관람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과 가족관계 및 주소지를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시해야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가 아동 및 가족친화적인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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