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남미 칠레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매일 발표하는 사망자수와 큰 괴리가 있지만 가장 정확한 숫자로 보인다.
보건통계국(DEIS)이 검사 결과와 환자 증세를 토대로 주 단위로 집계하는 사망자 수. 5일의 보고에서는,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한 검사에서 7057명의 사망이 COVID-19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증상으로부터의 판단으로 3102명이 COVID-19의 혐의로 사망했다고 판단되었다.
4개월 전 칠레에서 최초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정부가 매일 갱신하는 공식통계에 따르면 5일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9만5532명, 사망자는 6308명이다.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nera) 대통령은 이날 신형 코로나 유행에 따른 경제위기로 타격을 입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15억달러 상당의 포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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