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싶은 힐링 도로’ 별내면 중앙분리대 가로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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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은 힐링 도로’ 별내면 중앙분리대 가로수 조성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07.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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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도 17호선 별내면 광전리 330-11번지 일원 넉바위 마을 교차로~광전IC 중앙분리대 1.4km 구간에 대왕참나무와 영산홍 등 수목을 식재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앙분리대 가로수 조성사업은 녹지공간을 확대해 무더운 여름철 아스팔트 도로의 열섬현상을 막고 자동차에서 밀려오는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총 2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먼지 먹는 나무’로 알려진 대왕참나무 127주와 매연으로부터 강한 영산홍 14,700주를 식재했다.

봄철 영산홍의 선명한 붉은 꽃과, 대왕참나무의 가을단풍으로 인한 사시사철 다채로운 가로미관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남양주시의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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