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3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허윤·박현숙 부부를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부안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조합원인 허윤·박현숙 부부는 부안군 보안면에서 40년 넘게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수도작과 양파, 참깨 등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하여 남부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을 통해 고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체품종 개발을 위해 매년 경작농지 중 일부에 새롭게 개발된 품종 및 재배방법을 도입하는 등 도전정신이 강한 선도농가이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새농민의 3대 정신인 자립·과학·협동의 귀감이 되고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우수 영농기술 전파, 후배 농업인 육성 등을 통해 새농민 정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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