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내 신청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체험활동 ‘즐거운 학교, 반가운 친구’를 운영한다.
이는 2020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 및 지역특색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및 미술체험을 진행하며,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도 가지 못해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Wee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나주니 감사하다. 학생들도 이런 체험을 하는 동안에 조금이라도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경종 교육장은 “지역 내 학생들의 학사일정 및 교육과정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심리적 방역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리고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니,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신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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