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Wee센터 운영 안내,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시스템 활용법 연수 및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상담 활동 관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내 학교 상담업무담당 교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시스템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이스 학업중단 위기 학생 관리 시스템 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업무담당자 간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업무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은 물론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 내 자원으로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업무 노하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주Wee센터에서도 현재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상담 및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4년 구축 이래 개인, 집단상담 서비스와 특별교육,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참여 학생들의 고민해결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상담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