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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건강증진전문기관으로서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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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건강증진전문기관으로서 역할 다할 것”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7.1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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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재단 사업설명회

▲ 문창진 한국건강증진재단 이사장이 재단의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박봉민 기자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국내 유일의 건강증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증진재단」이 10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사업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창진 한국건강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국내 유일의 건강증진전문기관으로서의 직원 역량 강화 ▲관련기관과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사업 영역의 확대 ▲재단 홍보전략의 방향 전환과 기존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사업에서 탈피해 일반 국민과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 ‘국민건강증진법’ 상 근거 조항 마련을 통한 재단의 지위 확립과 안정적 예산 확보 등을 중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재단에서 추진 중인 구체적 사업으로는 ▲금연사업 ▲구강보건사업 ▲영양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을 내놓았다.

특히 금연사업의 경우 금연을 위한 세계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WHO 국제협약 가운데 하나인 ‘FCTC(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를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 개최해 금연에 관한 정책적 방향과 모멘텀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국건강증진재단의 주요 추진 사업 현황 ⓒ박봉민 기자
또한 구강보건사업과 관련해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과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양치습관 교육 등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실질적 효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문창진 이사장은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복지 등을 감안해 보건소의 기능을 진료와 예방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지자체의 ‘건강도시’ 프로젝트 동참 유도와 함께 국내 여건에 맞는 가이드라인 확립과 국제적인 건강도시 가이드 라인 준수 감시 등을 통해 국민건강 전반에 대한 중심적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건강진흥재단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관한 업무만을 별도로 분리해 지난해 1월 설립된 단체이다.

▲ 한국건강증진재단의 향후 추진 계획. ⓒ박봉민 기자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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