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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14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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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14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7.0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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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 도곡리 솔방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사진=밀양소방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일, 상동면 도곡리 솔방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식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희 경남도의원, 곽의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장 등 내빈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주보원 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증 예방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또 고지대에 위치한 솔방마을은 진입로가 가파르고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집집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필요했으며 소방서는 이날 마을 23세대 전체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에서는 노후 차단기, 형광등 교체 등 전반적인 주택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손현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소방안전대책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솔방마을이 화재에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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