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대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최우수·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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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대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최우수·우수상 수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7.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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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전철정비부 분임조. [사진=대구도시철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전철정비부 분임조. [사진=대구도시철도]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엑스코에서 열린 2020 대구 지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를 포함 20개 기업(기관), 31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 개선 등 10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자체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

경연 결과 공사에서 발표한 ▴모노레일 구동장치 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경전철정비부) ▴고압반 진공차단기 관리시스템 개선으로 수리시간 단축(전력부) 2건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8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특고압 전력개폐기 운용방법 개선으로 장애 건수 감소(변전부) ▴제동공정 상생협력 활동으로 제륜자 교체량 감소(문양검수부) ▴궤도시설물 개선으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궤도부) 3건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분임조 활동을 통한 혁신 활동을 장려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유치해 올해 8월 24일부터 닷새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분임조 300여개 팀이 참가한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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