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전통시장과 일회용품 줄이기 상호협력 협약
상태바
대구 달서구, 전통시장과 일회용품 줄이기 상호협력 협약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7.03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2일 전통시장 상인회 3곳(와룡시장, 월배시장, 서남신시장)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달서구]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2일 전통시장 상인회 3곳(와룡시장, 월배시장, 서남신시장)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달서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3곳(와룡시장, 월배시장, 서남신시장)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상호 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장별 폐현수막 장바구니 200개를 배부해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3곳의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장과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8년 기준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이 약 492장, 1회용컵 사용량이 약 567개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2005년부터 자원 재활용 촉진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폐현수막을 청소용 공공마대로 제작해 사용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에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배부해 비닐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