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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2020년 ‘찾아가는 아침건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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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2020년 ‘찾아가는 아침건강’ 운영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0.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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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위해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사진=사천시보건소
사진=사천시보건소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혈압, 혈당 인지율 향상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원, 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아침건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침건강’은 올해 총 10회 건강측정을 목표로 해 지난 5월 25일 곤명면 ‘완사전통시장’을 시작으로 6월 11일 ‘하은테크’ 6월 22일~23일 ‘(합)콜7000택시 등 관내 소규모 사업소를 방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용두공원, 통창공원, 사천스포츠클럽, 사천종합운동장,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공복 상태인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에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질환으로 치료를 위한 의료비 부담이 큰 만큼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찾아가는 아침건강’은 공복 시 기초 건강검진 6종(혈압, 혈당, 중성지방, 고·저밀도 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을 측정하고, 검사 후에는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의사 상담과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및 운동 상담을 통해 현재 본인 건강상태를 인지시키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보건소 사업과 연계하여 등록관리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유발요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은 성인의 약 25%가 발생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암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아침건강운영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본인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해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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