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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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07.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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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경부영)에서는 지난 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목요일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던 중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선불카드를 받았음에도, 거동이 불편해 전통시장을 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어르신의 사정을 듣고,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논의하여, 직접 어르신을 모시고 장보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전통시장을 체험한 어르신은 “나라와 경기도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재난소득을 지원해 줘서 고맙기는 하지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근처 작은 마트를 방문하면 배달이 되지 않거나,,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는데 제한이 있어, 장을 보기 위해 시내에 나가려면, 왕복 택시비가 부담이 되서 걱정이 많았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직접 시장까지 태워주고, 친자녀들처럼 장까지 함께 봐줘서 너무 편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 특화사업을 논의한 경부영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재난소득 선불카드를 아직 사용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경제 침체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늘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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