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23:32 (화)
멸종 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사체 발견...독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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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사체 발견...독살 추정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7.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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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인도네시아 환경보전당국은 지난 6월 29일 멸종위기에 처한 수마트라 호랑이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독살로 보여진다고 한다. 불과 며칠 전에, 독살이 의심되는 사체가 발견 된 직후였다.

수마트라(Sumatra) 섬 아체(Aceh) 주의 환경보전당국은 죽어 있던 것은 암컷 호랑이로 그 시신이 농장 근처에 있었다며 수렵용 덫도 없었고 호랑이에게 외상도 일체 없어 독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도 북 수마트라(North Summatra) 주에 있는 바탕가디스 국립공원(Batang Gadis National Park)에서 수컷 호랑이 시신이 암매장된 것이 발견돼 역시 독살이 의심되고 있다.

동물원에 의하면 호랑이가 가축을 죽인 것에 화가 난 농업 종사자들이 설치했다고, 촌장 등 현지 주민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팜유 농원의 개발을 위해서 열대 우림이 벌채된 지역에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충돌이 빈발. 수마트라 섬에서는 최근 1년간 사람이 호랑이에게 습격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야생동물의 국제적 거래를 조사감시하는 NGO 「트래픽(Traffic)」에 의하면 수마트라 호랑이가 죽는 것은 거의 모든 것이 밀렵에 의한 것으로 그 나라는 밀렵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호랑이 몸의 일부는 효능이 없다는 과학적 증거가 압도적으로 많이 발견됐는데도 유독 중국에서 전통약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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