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민선7기 반환점 맞아...“마무리 잘 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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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민선7기 반환점 맞아...“마무리 잘 짖겠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7.02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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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며, 그동안 닦아놓은 시정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상북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으며 경산시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 더욱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 시정 성과

경산시에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이 입주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사업 분양율이 현재 79.6%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단계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하여 2022년 준공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등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을 지난해 준공 하는 등 4사 산업혁명을 선도할 66개 국책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와 더불어 경산4 일반산업단지에는 탄소융복합 섬유 조립금속 전자 등 관련 기업들이 속속입주하고 있으며 연재 분양 40.1%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이렇게 경산의 산업 생태계와 체질은 자동차산업과 핸드폰 제조 중심에서 이미 4차산업시대를 넘어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 조성사업’ 등 탄소, 패션소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6개 기업 선정에 이어 총16개사를 육성하며 7대 핵심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블록체인, 자율주행, 5G) 공동연구개발 지원 등으로 지역 핵심 산업의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을 위해 ‘청년들의 부엌’,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외식업, 콘텐츠 창작공간과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했으며, 농산물을 이용한 청년・농업인들의 6차산업 창업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를 준공했으며, 전국 최초로 친화경 양돈 체험장을 건립하여 6차 융복합 산업화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산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화장품 산업의 기반조성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해 베트남 호치민, 다낭에 이어 중국 인촨, 태국 방콕에 해외 화장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개소하여 본격적인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세계적인 대유행인 코로나19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위해 ‘경산사랑애(愛)카드’를 발행하였으며, 지매안심센터 개소, 스마트통합플랫폼 구축 등으로 건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준공하여 9월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해 11월 지역 산·학·연 위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출범하여 경산발전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하는등 130개 전략과제 중 27개의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경산의 미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시정 추진 방향

POST 코로나를 대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 및 경제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주고, 더 든든한 희망경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하대~옥천간 도시계획도로개설로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한다. 남산면 하대리에서 하양읍 은호리까지 9.8km를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올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고 2022년 6월 공사착공 예정이다.

인구 40만이 살아도 넉넉한 명품정주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대임지구, 중산지구 등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산물 종합가동지원센터 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산 센트럴파크, 문화예술회관 건립, 경산 치유의 숲 등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명품공원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며, 임당유적 전시관, 경산 갓바위 소원길 등 지역 정체성이 살아있는 명품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인공암벽장, 동부동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속 문화·체육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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