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민선7기 전반기 성과 및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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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선7기 전반기 성과 및 미래 비전 제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7.02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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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성과와 비전 공유
경주시 민선7기 2주년, 새로운 경주 건설을 위한 토대 마련
역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시민 우선 사회안전망 구축
다 같이 행복한 공동체 조성, 아동과 여성 친화도시 조성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시 2주년 지난 성과 및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 시장은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 하반기 시정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경주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오로지 시민만 보고 달려왔으며,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말하며, “그 결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 ‘2년 연속 스마트 기반 구축사업 선정’, 12개 기업 1조 9,000억 원의 투자유치 MOU 체결과 61건의 외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5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또한 “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여러분들의 무한한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초유의 사태 맞고 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 민선 7기 2년도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영석 부시장은 브리핑에서 경주시 예산은 2018년 1조 4천억 원에서 2천억 원 증가해 1조 6천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부채규모는 283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45% 대폭 줄어들었다.

일자리창출 공시목표인 6만개의 40%에 가까운 23,595개의 일자리 창출과 12개 기업에 1조 9천억 원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체 수가 50개 증가했다.

특히 민선7기의 모토인 소통과 공감 화합하는 시정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 좌담회, 온라인 시민청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관행타파를 통한 적극적이고 열린 행정 실천으로 정부합동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하고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서비스에 있어 이전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제정,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장관사 폐지 등 24건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84건의 사업들이 정상추진 되는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수립한 실천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시정운영 방향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조성, 역사문화 향기 높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혁신적인 도시재생으로 발전하는 미래도시 조성,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조성,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 친환경 도시 구현하며,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한다는 방향성을 설정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소확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 좌담회 활성화, 민원동행 서비스 시행 등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펼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시민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보건의료 방역체계와 선제적 대응체계 등 ‘생활방역 체계 구축’에 매진한다. 경제적 피해 회복·내수 진작을 위해 기업 금융부담 경감과 지방세제 감면 및 납부 연장 지원, 관광여건 활성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취약계층 지원과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의 민생안정을 강화하는 ‘민생안전 총력지원’의 3대 전략과제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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