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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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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제출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0.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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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48명 공동발의 국회 기후 특위 설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가버넌스 단체인 국회 기후변화포럼 회원들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의원실]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정책․입법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 연구책임의원 임종성)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제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1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여야 국회의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 6월 30일 당파를 초월하여 총 48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공동발의 했다.

한 의원은 “오늘의 기자회견은 단순히 결의안 제출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닌,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의 의지와 소명을 밝히는 것”이라며 “결의안에 담긴 내용 하나하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포럼의 여야 의원님들과 함께할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이해당사자 분들과도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여야 국회의원들을 대표하여 더불어민주당 임종성·이용우 의원과 미래통합당 황보승희·양금희 의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21대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선언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법제도 정비 및 강화 ▲2050 온실가스 순배출제로안 마련 촉구 ▲국회 기후위기대응 특위 설치 ▲정의로운 전환 정책 마련과 생물다양성 보호 등 결의안의 주요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기후변화를 위기로 인식하며, 기후행동을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라며 “21대 국회의 현명한 판단과 기후위기 대응의 시작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청년세대를 대표해 지지발언에 나선 박소현 중앙대학교 학생은 “청년에게 기후변화란 ‘생존’이라며, 오늘의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결의안은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의 선물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결의안에 서명하신 48명 국회의원들의 행동을 촉구하고 앞으로 청년들은 여러분들이 만든 그 시대를 살아갈 사람으로서 오늘을 역사로 기록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 한국남동발전 기후환경실장은 “이번 결의안에 지지와 공감을 표하며, 금년 초 국내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 Zero)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은 “오늘의 결의안이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기후변화학회도 전문적 지식을 통해 국회와 제도 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17대 국회인 2007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5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기후변화 거버넌스로서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기후변화 장학생,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21대 국회에서는 여야 39명의 의원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 발의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국내 법제도 정비와 강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 그리고 ▲기후 적응제도 강화 등 올 한해 다양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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