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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1일부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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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1일부터 공급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7.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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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등 중증환자로 제한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 특례 수입 결정 후 수입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에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하여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투약은 5일(6바이알) 투여 원칙(필요시 5일 연장)으로 전체 투여기간은 최대 10일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7월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 우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 계속 협력을 하는 등 치료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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