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내 36개 사회단체와 통합신공항 관련 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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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관내 36개 사회단체와 통합신공항 관련 논의 간담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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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6개 관내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관련 논의를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의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6개 관내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관련 논의를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6개 관내 사회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관련 논의를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경과, 쟁점사항, 주민투표 이후의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각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우리 군민들은 90.36%라는 유례없는 찬성률을 기록하며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간절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을 신뢰하며,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위의 상생발전과 대구·경북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공동후보지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대구시·경북도의 실무자들이 의성군과 군위군에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없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사안이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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