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10일 증시가 전일의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02p 상승한 1,844.15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 기조를 유지하며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3.81p(0.21%) 상승한 1,839.9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3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 원 어치와 107억 원 어치를 내다팔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전체적으로 100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기조를 유지시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역시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일대비 2.10p 오른 497.33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1.35p(0.27%) 오른 496.5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억 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이 4억 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2억 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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