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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도로침수 인지 및 안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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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도로침수 인지 및 안내 시스템’ 구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7.1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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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부터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요도로 침수수위 정보를 활용하여 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강남역,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침수 지역 3곳에 도로침수인지 및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우량이 자동 측정되고 이 데이터는 현대해상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어 해당지역 고객들은 물론 긴급출동, 현장출동, 보상직원, 하이플래너 등 재난대비 관련 직원들에게 침수단계별 현황이 통보된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긴급대응지침을 수립하고 재해긴급지원체계를 침수 단계별로 조기 가동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을 세분화하여 거주 지역별로 도로침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정성훈 소장은 “침수사고는 사전 정보가 있으면 예방할 수 있음에도 정보의 부재로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도로침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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