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양액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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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양액 확대 보급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6.2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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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청 전경.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EM 배양액 주민 보급사업을 지역 내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올해 무태조야동, 침산3동, 산격4동,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용 미생물 배양·공급 복합기’를 추가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약 7만리터 이상의 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EM은 효모균, 광합성균을 비롯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음식물류 폐기물 악취 저감, 청소, 세탁, 행주 및 도마 세척, 화초키우기 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폐수 중 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해 수질개선에 효과적이다.

EM 보급장소는 △월요일(무태조야동) △화요일 (침산3동) △수요일(구암동, 동천동) △목요일(산격4동) △금요일(복현2동)에 보급하며, 필요한 주민은 2리터 빈 페트병을 준비해 보급장소로 오면 1인당 1.8리터씩 받아갈 수 있다.

보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급 가능 인원은 장소별 선착순 280명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EM 보급을 대폭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사용해 지역 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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