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예방. 계도활동에 주력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3개소(도구, 구룡포 해수욕장, 울릉내수전어항)에 오는 7월 3일부터 일까지 45일 52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4건의 현장응급처치와 336건의 안전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활약했다.
임창현 구조구급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위험요소 사전차단 및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창설됐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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