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송암 김면장군(도암서원) 현창사업’ 국비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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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송암 김면장군(도암서원) 현창사업’ 국비확보에 총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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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에서는 ‘송암 김면장군 현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현 고령군 관광경제국장은 김용인 고령김씨대종회 회장과 함께 지난 25일 김용판 국회의원(김면장군 후손)과 정희용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송암 김면장군 현창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도록 사업비 약 50억원의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암 김면장군’은 고령 출신 유학자로 임진왜란이 발생되자 의병을 일으켜 무계, 개산포, 우척현, 지례, 사랑암, 성주성 등에서 치열한 항쟁을 벌였으며, 의병장과 경상 의병도대장으로 의병연합군을 결집해 10여 차례의 큰 전투와 30여회의 소규모 접전을 벌여서 왜군을 막아냈다.

고령군은 앞으로 국비 확보로 김면장군을 배향하고 있는 도암서원을 성역화해 후대에 항일 의병 민족정신을 길이 전할 계획이다.

김용판 의원과 정희용 의원은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현창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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