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6.25 전쟁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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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6.25 전쟁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열어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6.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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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동구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25일 동서시장에서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6.25 전쟁당시 음식재현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쟁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떡을 그대로 재현, 주민들에게 시식기회를 제공해 당시 빈곤했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며 현재의 풍요로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음식재현 시식회 행사를 마치고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기본생활수칙 실천 홍보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6.25 전쟁당시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보리밥과 보리떡은 오늘날에는 건강식으로 대접받고 있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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