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숙박체험 비롯해 수라간, 독서당, 전시관 등 10개소 부분 개방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조성된 세종대왕 초정행궁이 지난 26일 부분 개장하면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주시는 165억 원을 들여 지난 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0개 건물 가운데 한옥숙박체험을 비롯해 수라간, 독서당, 전시관 등 문화체험시설 10개소를 부분 개방했다.
이번 초정행궁 부분개장은 코로나 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별도의 개장식 없이 초정의 근·현대 사진전을 비롯해 스탬프투어 이벤트, 주민과 함께 하는 무료시음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관람객 5천4백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초정행궁 부분개장은 초정의 역사와 가치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 위주로 개방됐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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