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지난 24일(수)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9개소 10대에 대해 합동점검을 단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환기가 용이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사항 ▷안전교육 이수 및 보험가입을 서류상 확인 후 어린이보호장치 부착 ▷좌석안전띠장치 확인 ▷하차확인장치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6대에 대하여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이 미흡하여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 했으며, 안전관리 교육 및 운행기록장치 설치 의무화 등에 대한 현장교육도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점검이 끝난 모든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점검은 전문적인 점검반을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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