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병기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4일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우리동네 온돌방’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정시몬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 최명성 파주희망푸드뱅크 대표,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해솔마을 관리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온돌방’은 파주시가 2019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농촌형 1개소(파평면)와 도시형 3개소(운정1·2·3동) 총 4개소가 선정됐다.
운정2동은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식자재와 생필품을 나누고 기부하는 등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자유롭게 기부하고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단체에서는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다.
박병기 기자 yarbbk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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