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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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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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전경. [사진=고령군]
고령군청 전경.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제회복자금 및 점포재개장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10일까지 고령군청 별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1차 접수 시 보다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2019년 연 매출 10억원 이하 2020년 3월 1일 기존 고령군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차 접수 시행 과정에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소상공인들이 많아 지원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면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00여 업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1차로 1492업체에 총 8억 2500만원을 지급했고, 연매출 요건 등의 심사를 거쳐 7월말 2차 접수분에 대한 지급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나 군청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본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정책자금 고령사랑상품권 100여억원을 발행해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고령사랑상품권 특별 포인트 10% 적립 행사를 시행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발행액 200여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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