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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 농가에 효자노릇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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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 농가에 효자노릇 톡톡히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2.07.0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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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 농가에 효자노릇 톡톡히’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상반기 농기계 임대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성과를 분석한 결과 농기계임대사업이 경영비절감을 통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임대사업 성과로 올해 상반기 이용실적건수 700여 회로 전년 동기 21%증가 및 작업일수가 21% 증가해 임대농기계사업이 농업기계화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대료 수입적인 측면에서는 전년에 비해 35%증가해 농기계임대사업이 상반기 농업경영에 효자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현수 교관에 따르면 “금년도 농기계임대사업은 연초부터 새해영농의 반려자가 되기 위해 활용도가 요구되는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이용에 편익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경영에 임대농기계를 활용한 청양읍 원효진씨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이용한 주변 농업인들은 한결같이 임대농기계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농업인을 위해 임대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군수 공약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산동지역농기계임대사업소가 개소될 경우 농가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점차 심화되고 있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뒷받침할 수 있으며, 산동지역농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침체된 농촌 노동력과 경비절감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계담당은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하고,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가장 우려되고 있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전에 철저히 사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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