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대구시 주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가스지원금 비대면 행정서비스’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경진대회에 추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2년 이내에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29건을 발굴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했다.

서구는 전국 최초의 ‘도시가스 지원금 비대면 행정서비스’시행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수요가시설분담금 지원금 신청 시 방문 신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Fax, 전자우편, 우편 등의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청방법을 개선했으며, 서구청과 도시가스 공급업체(대성에너지)의 협업을 통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주민 불편과 부담을 크게 해소시켰다.

또 주민 불편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대성에너지와 협업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신뢰받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구현과 함께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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