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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교통도로분야 7개 역점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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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5기 후반기 교통도로분야 7개 역점시책 발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2.07.09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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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 5대 추진 목표 설정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시 심정보 교통건설국장은 9일 광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5기 전반기 2년 동안의 성과와 후반기 2년 동안 추진할 교통도로분야 역점시책을 발표 했다. 

심 국장은 민선5기 들어 지난 2년간 도시발전을 견인하는 광역교통 인프라를 확충과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택시 6부제 시행과 개인택시 신규면허 추진, 동광주~광산 IC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의 본격 추진 계기 마련, LED도로조명 도입사업을 프로그램 CDM사업과 연계 세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해 환경도시 위상을 제고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심 국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후반기 2년 동안은 ▲도시성장을 선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시민안전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확충 ▲친절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소통과 시민편의 위주의 합리적 도로체계 정비 등 5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등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2년동안 교통도로분야 역점시책을 보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교통 경쟁력 강화’을 위해 광주송정역을 환승 가능한 호남권 교통허브 기능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활동 지원과 도로변, 주택가의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광산구 진곡산단 내에 주차장과 물류정보시스템 및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범시민 교통질서 의식함양 확대와 교통안전교육 교통법규 위반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교통사고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나주 혁신도시 건설에 따라 장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 PDA, 휴대폰 등을 통해 돌발 상황정보와 최적경로를 제공하는‘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자동차등록 시민서비스 제공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자동차번호판 발급대행업소를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등록업무를 신속 처리하는 ‘자동차등록 시민서비스 제공’한다.

광주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나주, 담양 등 인근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1월까지 광주와 인접한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농어촌버스에 대한 광역교통 환승할인제를 도입하고, 2014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전국 호환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시내버스 정류소에 이용객의 휴식 등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마련된 버스쉘터(유개승강장)를 도시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150개소를 민자유치로 확충하는 한편 4억5천만원을 투입해 훼손된 버스쉘터 150개소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송서비스 향상을 위한 택시 선진화’ ‘미래 지향적인 도로네크워크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관리’등 7가지 중점 시책을 발표했다.

심정보 교통건설국장은 “민선5기 2년간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도로분야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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