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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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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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하절기 장마와 기습 폭우 등을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2개월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사업장 방문점검을 자제하면서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주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관리가 필요한 환경기초시설,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3개반 10명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감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사업장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책임감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미작동하는 등 불법행위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업자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로 의심되는 경우 ‘환경오염신고전화 128번 또는 영주시청 환경보호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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