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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대적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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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대적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0.06.2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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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582명, 생활방역 422명, 환경정비 1186명 등 총 2190명 모집
진주시청사.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사.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던 진주형 일자리 사업이 오는 7월 10일 종료됨에 따라 진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1086명도 연계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고용불안 및 지역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 계층, 실업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선발 예정인원 180명보다 2010여명을 늘려 총 2190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분야는 코로나19 생활방역사업, 환경정비사업 및 서비스 지원 사업 등 191개 사업에 청년일자리 582명, 생활방역 422명, 환경정비 893명, 기타 사업 231명이다.

참여자격은 2020년 7월 13일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으로 참여 폭이 대폭 확대했다.

청년 일자리 사업은 사업기간 전체 참여 할 수 있는 대학재학생도 가능하며,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고학년에 재학 중인 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다음달 13일부터 1~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8시간 근무, 급여는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1일 교통비 및 간식비 5000원,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 및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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