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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위험 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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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위험 시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0.06.2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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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계도활동, 내달 1일 본격 시행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 시설 12개 업종에 대해 시설 내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의 도입시설은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시설 및 고위험 시설로 관내 639개소 시설 중 417개소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방문 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 23일 오후 6시부터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됐다.

시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면ㅡ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이용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위기단계가 ‘심각’ 및 ‘경계’시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4주간 보관 후 자동폐기 된다.

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며“7월부터 의무도입 시설은 출입자 명단을 허위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조치 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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