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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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 기관상’ 수상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6.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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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총 1832건의 알림서비스 발송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불안 해소
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시 주관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2년 이내에 대구시 본청과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29건을 발굴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했다.

수성구는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대기인원 알림서비스' 사업으로 우수 기관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선정하는 임대주택이 실제 입주까지 별다른 안내 없이 장기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에 착안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대기순번을 요청하고 기존 영구임대주택 입주대기자 및 신규대기자를 대상으로 격월 대기인원 알림서비스를 실시했다. 2019년 총 1832건의 알림서비스 발송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경진대회에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의 기다림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구시 우수사례로 추천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원인이 갖고 있는 문제 상황에 공감하고, 당면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행복 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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