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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일일 명예 구청장’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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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일일 명예 구청장’근무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07.0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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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 북구(구청장 황재관)는󰡒북구 주민을 일일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7월 11일 수요일 하루동안 전반적인 구정운영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일일명예구청장제”는 구민과 함께 소동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구민에게 구청장의 일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구정에 대한 넓은 이해와 미래비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눔으로써 주인의식 제고와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코자 운영하는 시책이다.

북구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첫 일일명예구청장으로 조유형(73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 고문)씨가 일일명예구청장에 선정되었으며, 구청장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핵심간부 인사, 구정 현안사항 결재, 민원상담 등 본격적인 구청장 직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오후에는 무인감시시스템(산불․불법주차) 상황실 현장 체험과 많은 구민들이 찾는 부서를 방문하여 공무원들과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등 진솔한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다대항배후도로와 금곡대로를 잇는 금곡램프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개진하는 등 현장체험을 끝으로 일과를 마치게 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일일명예구청장 제도는 본격적인 자치시대에무엇보다도 구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구정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개선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희망찬 미래, 행복한 북구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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