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특구지역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역주민과 상인, 공직자들은 특구지역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 정비, 환경 청결 캠페인을 벌였다.
단원구 원곡동은 전국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2009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로 지정받았다. 외국인 식당 등 이국적인 상권과 다문화체험 관광 등으로 주말이면 5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다문화 대표지역이다.
이날 김철민 안산시장은 “특구지역에는 매주 수만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지역으로, 내․외국인들이 안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특구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기자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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