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여진모 기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사이를 지난 남해안 가운데로 흘러들어가는 섬진강 물줄기다
강의 입구에 (蟾津)마을이 있는데 고려 우왕때 왜구가 쳐들어오자 두꺼비 수천마리가 울어서 내쫒았다 하여 섬진강이라고 불러 내려오는 유래가 있다.
이 물줄기를 따라 하동을 감싸고 있는 섬진강가의 넓은 백사장과 함께 울창한 송림이 머물고 있다
천연기념물 445호 지정 중요문화재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토종 솔숲이며, 조선시대 목민관 전천상에 의해 조성 되었다.
세월의 풍상을 말해주듯 구부러지고 비틀어지고 떄로는 서로 기대기까지 한 나무의 모습은 자연스럽고 안정감이 있다
이런 아름다운곳에 모임과 단합과 지역민 대표 쉼터기능을 하는곳에 밀려들어오는 휴가철 피서객으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이다
아름다운 솔숲을 유지하기 위해서 보존대책도 시급하다.
여진모 기자 yeojm12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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