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0’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넥스트라이즈 2020’을 23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에 더맘마는 떠오르는 벤처‧스타트업으로 참가, O2O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더맘마는 전국 490여개의 식자재마트와 가맹을 맺고 자사 ‘맘마먹자’ 앱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전국의 동네마트를 소물류화 해 신선식품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자유통구조를 줄인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네 식자재마트가 마트 방문 시에만 제공했던 제품 배달서비스를 자사 앱 구매 회원에게 간편하게 중개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는 마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더맘마의 이러한 서비스는 동네마트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하던 동네마트에게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이용한 체계적인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트의 매출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더맘마는 자사 ‘푸드테크연구소’를 개소하고 상표 및 특허출원과 관련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이 기업의 특허 및 상표출원 건은 총21건으로, 앞으로도 이커머스 소비시장과 관련한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