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중남미와 카리브해(Caribbean Sea) 지역에서 확인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20일 200만명을 넘어섰다. 각국 정부등의 공식 통계를 정리한 AFP의 집계가 밝혀졌다.
동 지역에서는 감염 확대가 가속하고 있어 감염자수는 합계 200만 7621명에 이르렀다. 중남미 최대의 브라질에서는 그 절반 이상인 106만 7579명의 감염을 확인. 사망자 수는 4만9976명으로 전 세계에서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역 내에서 두 번째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멕시코는 감염자 수가 17만명 이상, 사망자 수가 2만349명이다.
수도 멕시코시에서는 22일에 시장이나 음식점등이 영업 재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당국은 감염 확대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은 상황에 따라 1주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칠레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망자도 포함한 새로운 집계 방법에 의해서 사망자수가 거의 두배가 되어, 20일 시점의 사망자수는 3069명 증가한 7144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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