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3일부터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KF등급 보건용 마스크 114만 매를 배부한다.
대상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3만5천여 명으로, 1인 당 30매 씩 지원된다.
구는 오는 7월 초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에도 감염병에 취약한 중증질환자와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 2천여 명에게 마스크 1만여 매를 보급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구매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안전거리유지)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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